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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유통활로 개척을 위한 프리미엄 기업과 동반 상생 업무협약 체결의 행보를 이어나간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장수군은 익산 향토 프랜차이즈 기업인 ‘역전할머니맥주’(대표 소종근)와 지역 농·특산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맺은 역전할머니맥주는 1982년 익산역 앞 OB엘베강을 시작으로 사업 5년 만에 700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역전할머니맥주는 사과와 오미자를 활용한 수제맥주 및 음료 메뉴를 개발하고 장수 한우와 돼지고기 중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안주류, 여성 고객을 타깃으로 한 장수사과 건조칩 프리미엄 메뉴 등을 만들어 전국 가맹점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장영수 군수는 “전북지역에서 성공한 기업과 상생하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더 의미있는 협약”이라며 “장수의 고품질 농산물이 기업의 대표 상품을 만드는 핵심 키가 돼 장수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새로운 접근방식의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지역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지난해 비비큐 그룹과의 상생 협약을 시작으로 메가커피, 족발야시장, 청년다방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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