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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국내외 철강사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군에 칼라코팅라인(Color Coating Line, 이하 CCL) 도장실 환기시스템 개선사업을 올해 적극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CCL 도장실 환기시스템 개선사업 본격 추진은 지난 4분기에 이어 2022년 핵심역량 사업 분야 강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스웰은 앞서 국내 대형 철강사로부터 의뢰받은 ‘CCL 도장실 개선 프로젝트’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비슷한 산업 환경 공정의 환기시스템 불균형으로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게 올스웰의 전언이다. CCL 도장실 솔루션 문의는 자동차에서부터 시작해서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돼 들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대표적으로는 국내의 또 다른 대형 철강사로부터 품질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CCL 도장실 내 환기개선 솔루션 문의라고 언급했다.

올스웰은 철강업이 유례없는 초호황을 맞이하며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품질 이슈 해결이 고객사의 주요 요청 사항이 되고 있다며 CCL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칼라강판 시장의 경우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침체됐던 국제 철강 경기가 회복세를 타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스웰은 공기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지향적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계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장분석(작업공정, 동선, 배출물질, 배출량, 법적 기준 농도 만족여부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토대로 올스웰 만의 공기기술을 적용해 최적 환기 시스템을 도출해 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다수의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성능 점검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 사항을 수치화해 보증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진행돼 고객사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도장공정에서의 불균형한 환기시스템은 작업담당자의 보건은 물론 오염물질이 적절히 배출돼 정화되지 않을 경우 제품 표면에 불량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까다로운 품질 조건을 만족하면서 동시에 근로자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을 확대 적용시키며 산업별 도장실 환기시스템에 대한 해결책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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