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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BYD(1211.HK)는 2021년 12월에 전기차(승용차+상용차)를 YoY 226%, MoM 3% 증가한 9만 4000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 전기차 연간 판매량은 60만 4000대(YoY +218)로 목표치 60만대를 소폭 초과 달성하였으나, 2021년 12월 하순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 시안의 도시 봉쇄 조치 영향으로 월간 10만대 이상 판매까지 기대됐던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BYD의 시안 공장에서 친Plus DM-i와 송 DM-i 등 DM-i 시리즈 모델을 주요하게 생산하고 있어, 중국 시안 봉쇄령발 생산 및 운송 차질 등 영향으로 특히 12월 PHEV 판매량은 MoM 1% 증가하며 2021년 9/10/11월 MoM +12%/+15%/+13% 대비 MoM 증가율은 현저히 둔화했다.

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시안 도시 봉쇄 시점과 시안 공장(1/2기) 연간 생산능력(60만대)을 감안하여 12월에 1만대 수준의 도매 판매량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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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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