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인성정보, 대대적 조직개편…삼성SDS 출신 손영삼 부사장 선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1-05 16:16 KRD7
#인성정보(033230) #대대적조직개편 #손영삼부사장
NSP통신-왼쪽부터 손영삼 인성정보 부사장과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 (인성정보)
왼쪽부터 손영삼 인성정보 부사장과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 (인성정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종합 IT 서비스 기업 인성정보(대표 원종윤)가 대대적 조직개편 및 외부 인재 영입을 포함한 인사를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업조직의 재편이다. 인성정보는 사업조직을 제조, SME, 엔터프라이즈, 금융·공공사업 등 시장 중심의 ▲ICT인프라사업부문과 Dell Technologies, HPE Aruba 등 벤더 솔루션 중심의 ▲솔루션비즈니스부문 두 개로 개편했다.

여기에 ▲전략사업추진실 ▲클라우드사업추진단 ▲헬스케어사업추진실 등 신규조직을 신설하여 중점 성장과제 및 미래사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G03-9894841702

신설된 ICT인프라사업부문과 전략사업추진실은 인성정보에 새로 합류한 손영삼 부사장이 맡는다. 손 부사장은 삼성SDS 및 미라콤아이앤씨에서 IT아웃소싱(ITO) 사업부를 이끌며 조직의 ICT 혁신을 주도하고 신사업 기획을 이끈 전문가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며 축적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ICT인프라사업부문 산하 6개 사업부 및 전략사업추진실 산하 MCS(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사업부와 SD-WAN 사업부를 총괄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브랜드 확대를 주도할 예정이다.

손영삼 부사장은 “인성정보는 무엇보다 고객의 가치 실현을 최우선시하는 회사”라며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종윤 대표는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먼저 헬스케어사업추진실을 신설해 원격 헬스케어 및 보건복지, 공공의료 관련 신규사업 발굴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사업추진단을 구성해 공공클라우드 중심의 인프라 및 솔루션 사업에 진입할 계획이다.

인성정보는 새로 개편된 조직을 뒷받침할 기술력도 함께 강화한다. 에스넷그룹의 기술 역량을 총집결한 S2F 센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역량의 인큐베이션을 전담하는 전략기술팀과 고객 가치 실현에 집중할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팀을 만들어 기술 역량을 높이고 시장 및 고객 대응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더불어 에스넷그룹의 자매사인 굿어스의 SD-WAN 사업부를 1월 1일자로 인성정보에 이관, 그룹 전체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