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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관내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빈집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앞서 군은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향후 빈집 정비계획 수립 및 관련 사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8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1억 2000여 만 원을 투자해 빈집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관내에 939호의 빈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39호 중 1등급(양호한집)은 59호, 2등급(일반빈집)은 344호, 3등급(불량빈집)은 311호, 4등급(철거대상)은 226호로 분류됐다.
이 중 빈집거래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개 및 빈집거래에 동의한 빈집은 18호이다.
해당 빈집에 대한 상세정보 확인 및 거래는 내년 1월부터 공가랑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빈집정비계획을 통한 체계적인 빈집정비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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