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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경제 위기상황을 돌파하고자 시작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사업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5월부터 전국 159개 광역시도 및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성, 독창성, 지역경제활성화 공헌도 등의 평가를 추진했으며 1차에 19개를 선발하고, 2차 PPT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히 군산은 산업고용 위기지역 임에도 불구하고 전국 지자체에서 판매량 1위를 달성하고, 지난해 기준 가맹점 한 개업소 당 4153만원의 매출이 상승하는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는 등 군산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군산사랑상품권의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우리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2022년에는 종이상품권 구매한도가 많이 줄었지만 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이니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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