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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내년 유럽계 환경기업과 에너지절감 사업화 추진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12-27 14: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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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내년부터 빌딩, 대형병원, 호텔, 학교 등 공공시설로 구분되는 건물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본격 사업화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올스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해당 유럽계 환경기업과 에너지 절감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가 MOU 체결 및 구체적인 프로젝트 유형을 정의하고 양사간의 장기적 협업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토대로 내년을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으로 진출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올스웰의 이같은 자신감은 공기의 분자단위까지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공기 유동 제어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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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빌딩의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면 공기의 질을 쾌적하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사양을 정확하게 산출해 낼 수 있어 AHU, 덕트 시스템, 송풍기, 정화시스템 등 전반적인 공조 설비 성능의 과부족 문제 해결이 가능해 전력 소비를 혁신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유럽계 기업이 올스웰의 공기기술과 에너지 절감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유럽의 사회 구조상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 같다”라며 “이러한 협업을 토대로 다가오는 2022년에는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는 원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절감 예상치에 대해 정량적 수치로 보증할 수 있는 올스웰은 유럽 기업들에게 상당히 유니크하고 매력적인 업체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는 연혁이 짧은 강소기업 올스웰이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 가능한 포인트다”라고 설명했다.

또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ZEB(ZERO ENERGY BUILDING,제로에너지빌딩) 인증 건수는 지난해 공공건축물 ZEB 의무화 도입에 따라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스웰은 에너지 절감은 물론, 최종적으로 탄소저감도 가능한 세계 최고의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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