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RV 전문 멀티샵 패밀리카라반(대표 이종민)은 1초면 침대로 변환 가능한 ‘스타리아 차박 모델’인 스텔스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리아 차박 라인업 강화를 위한 스텔스는 간단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2022년 겨울형 패키지’ 차박형 캠핑카다.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제작된 스텔스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타리아 캠핑카와 달리 힘들이지 않고 1초면 침대 변환이 가능한 ‘스윙 시트’를 적용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내부 구조는 성인 4~5명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인 벤치형 시트 2개를 마주보도록 설계해 장착했다. 스윙 시트로 사용하는 시트 등받이에는 매트리스를 적용해 침대 전환시 편안함을 높였다.
벤치형 시트 사이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테이블 설치도 가능하도록 돼있다.
침대 변환은 좌측에 자리한 벤치형 시트를 펼치면 되도록 설계돼 시트의 착좌부를 들어 빼고, 등받이는 아래로 밀어내면 맞은편 벤치형 시트와 연계할 수 있어 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과 주방은 후방으로 제공, 테일 게이트를 열면 슬라이딩 방식으로 외부로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외부 주방이 나오도록 돼있다.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벤치형 시트 밑 공간으로 밀어 넣고, 뺄 수 있는 서랍 방식의 수납공간과 외부 주방을 설계했다.
외부 주방은 접이식 싱크볼과 이동식 전동 수전, 그리고 외부 테이블로 구성되며, 물통은 이동식 물통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스텔스 모델은 구매 대행을 통한 신차로도 제작이 가능하며, 이미 스타리아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이때는 별도의 구조변경비가 추가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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