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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고급형 아파트와 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공기정화시스템에 대한 사업을 넓혀 현재 다양한 건설사와 적용 검토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활 공기기술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내년 본격 성장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스웰에 따르면 이를 위해 현재 서울 강남과 서초, 경기 판교 등 특정지역의 고급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환기정화시스템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면밀히 하고 있다.

이는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강제로 환기를 시켜야 하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환기정화시스템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시장 또한 확대 추세에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올스웰 관계자는 “회사 창업 초기부터 여러 건설사로부터 다양한 사업제안을 받고 고급형 주택에 적용 방안에 이어 최근에는 일반 보급형 아파트에도 공기환기정화시스템 적용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라며 “자체 보유한 고유 엔지니어링 모델을 통해 공기의 분자 단위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 확보로 공기의 유동(흐름)을 적절히 제어하는 방식을 통해 환기 및 정화를 한다면 더 명확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서울시에서 주관한 서울글로벌챌린지 미세먼지 저감 프로그램에서 승강장 부문 우승을 했던 기술을 토대로 생활 분야에 환기정화시스템을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 또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가 절실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도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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