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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는 경기 성남시 금광동 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038가구 규모로 총 도급액은 3140억원이다.
1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585가구 규모다. 2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45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에 맞닿은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단해 사업 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에는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극대화를 위해 단지별 통합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두 사업 모두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밝혔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금광동 1·2단지 모두 조경,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전에 동시 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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