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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코스피 대형주 중심 매매권고…삼성전자·금융·화학·건설 등 기대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2-12-11 16: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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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에서는 코스피 내 대형주 중심의 매매가 기대된다. 기대주로는 삼성전자와 금융, 화학, 건설 등 경기민감 대형주 등이다.

투신권의 매물 축소가 선제적 조건이나 코스피의 긍정적 매기가 확산될 경우 수혜 정도가 뚜렷한 중소 종목 편입도 고려대상. 종목별로는 단기 바닥권에 근접한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수급으로 차익 매매에 흔들리다 소폭 상승 마감했다. 연기금, 국가 매수세 제외하면 기관은 아직 소극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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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비차익을 중심으로 지속됐고, 외국인 비차익 매수세에 기대되기도 했다. 코스닥에 대한 투신권의 위축된 매매심리는 지속됐다.

투신권은 코스피-코스닥 스위칭, 코스닥 매물을 받아줄 주체가 부재했다. 상대적으로 견조한 수급의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트레이딩이 유효. 대형주는 0.5%, 중형주 -0.2%, 소형주 -0.5%, 코스닥 -1.6%로 마감됐다.

업종에서는 석유화학주가 중국 경기가 바닥을 찍고 개선세로 돌아섰다는 분위기가 형성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주요 제품 가격이 반등했다는 소식에 관련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조선·기계주는 부진한 업황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대응에 성공했으며, 유럽 우려 완화와 중국 경기 반등 등 업황 개선으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은행주는 유럽·미국의 금융위기에 대한 영향력이 낮아지는 가운데 저가 메리트가 부각됐다.

중국 소비관련주는 중국 모멘텀이 소비에서 고정자산 투자로 넘어감에 따라 매기가 이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중국 소비관련주는 업체들의 향후 성장성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대선 관련주는 대선이 가까워졌음에도 결과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관련주에 대한 투자 위험이 크게 증가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동양(001520)은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지속적인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7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현금창출력에 비해 과다한 차입 부담과 차입금의 단기화’를 근거로 동양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로 한 단계 강등했다. 이에 그룹주도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한편, 11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64.6(0.37%), 코스닥(KOSDAQ) 481.6(-1.63%)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가 1,076.7(0.23%), 원/엔 13.1(0.21%), 엔/달러 82.3(0.04%), 달러/유로 1.2954(0.10%)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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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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