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맞춤형 군산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5개월간 실시한 ‘개인 SNS 연계 이벤트’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후기 이벤트에 참가한 100여 명의 관광객이 개인 SNS에 후기 글을 올리며 스스로가 군산 홍보단이 돼 군산관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우수후기 당첨자 50여 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해 군산을 재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실제로 군산사랑상품권을 제공받은 당첨자 중에는 다시 한번 군산을 방문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개인 SNS에 또 다시 게재 하는 등 재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후기 이벤트 참가자 중 1명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상황에서 관광객들의 맞춤형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 군산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맞춤형 군산관광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기존 관광지와 연계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단일형 또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는 원도심권 체류형 야간관광코스를 찾기 위한 일환으로 신흥동 도시숲 야간경관, 수시인(포토존) 등 숨겨진 야간 명소들을 찾아내고자 시내 곳곳 야간 명소들의 특성을 살려 체류형 야간 관광 포토투어 코스를 개발해 홍보 중에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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