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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4일 전주 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에서 특별성금 15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전북은행은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의료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진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적지지 체계를 구축하고, 나눔을 통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 김종연 이사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최철우 안골지점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를 통해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성란 부행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도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시작에 큰 의미가 있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향토은행으로서 ESG경영확대와 지역밀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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