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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500만원 기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12-13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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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지난 199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5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 500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미림’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지역의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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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종 지방권 도매부문장은 “군산 시민들의 롯데칠성음료에 대한 변함 없는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경기가 힘든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시 교육발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꾸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나눔·환경·상생'이라는 세 가지 전략방향 아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맑고 깨끗한 환경’,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해 장학금 기탁 외에도 푸드뱅크에 대한 제품 기탁, 숲 조성을 통한 환경보존 캠페인, 샤롯데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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