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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청년 예술가와 손잡고 ‘Drawing for Green Future’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자신의 작품을 보여줄 기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작 선정을 위해 평면, 조소, 설치, 사진, 미디어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참가한 120명의 작가 중 작품성이 뛰어난 1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가들은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도화아트갤러리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전시를 진행했고, 12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SK하이닉스의 사내 갤러리인 ‘Gallery H’에서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 주제는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한 미래의 세상’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바라보는 기후위기와 극복방안에 대한 아이디어가 작품 속에 담겨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번 전시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두 곳과 협업을 진행해 사회적 가치(SV) 창출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청라 TL(SV전략)은 “이번 전시를 통해 SK하이닉스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도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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