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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영업이익 1조원대…영업이익률 6.6% 기록 전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2-09 22:38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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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연결기준 2013년 매출액과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2%, 30.0%가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업계 처음으로 1조원대를 바라본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메이저건설사 중 1위인 6.6%를 기록할 전망이다.

실적 개선 요인은 저가공사 손실 반영 마무리, 신규 고마진 프로젝트 기성 확대,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 효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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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현재 현대건설의 해외수주액은 업계 최대인 9조5000억원이다. 지난해 연간 해외수주실적(4조9000억원)의 두 배다.

강점인 수주포트폴리오의 다양성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2012년에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우루과이를 신규지역으로 사우디 알루미나 제련공장,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을 신규공종으로 추가했다.

이러한 다양성이 더욱 빛을 발할 2013년에는 총 13조4000억원(단독 기준, YoY +21.2%)의 해외 수주고를 올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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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에 매출액 3조 63억원(YoY +30.4%)과 영업이익 2831억원(YoY +29.0%)을 달성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9.4%로 예상된다.

이선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현대엔지니어링에 힘입어 수익성과 성장성이 한차원 더 높아진다”면서 “무엇보다 긍정적인 포인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동참으로 해외 입찰에서 수주경쟁력이 훨씬 강력해졌다는 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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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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