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증시동향, 중국·유럽 위기 완화…조선, 화학, 철강, 정유 수혜업종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2-06 16:53 KRD2
#증시동향 #증시마감 #코스피마감 #코스닥마감 #환율동향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증시는 IT 대형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 유럽 위기의 완화에 따름 수혜와 밸류에이션의 매력이 겹치는 조선, 화학, 철강, 정유 중심으로 긍정적인 수혜업종으로 전망된다.

6일 국내증시는 최근 변동성 확대 요인들이 소강 상태 접어들며, 지수가 보합으로 마감됐다.

외국인 개별주식 매수세 유입되며 외부변수의 긍정적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점 이 반영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기관/외국인 동반 매물 출회되면서 큰 폭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G03-9894841702

코스닥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존 강세업종에 대한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났다. 업종에서는 철강및금속, 건설업, 기계가 강세를, 의약품, 전기가스, 음식료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철강및금속은 중국 경기가 바닥을 딛고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심리 확산됨에 따라 중국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석유화학업종은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재고 확충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중국 경기가 바닥권을 통과했다는 시장 기대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오성엘에스티(052420)은 자회사 한국실리콘의 회생절차 개시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삼성SDI, LG전자는 전일 EU에서 TV 브라운관 관련담합 혐의로 양 사에 대한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에 비해 예상 이상의 과징금 규모로 항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펀더멘탈적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낙폭이 축소됐다.

화장품 관련주는 공정위의 화장품 가맹점포수 규제 예고에 따른 우려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매장수를 이미 많이 확보한 대형업체보다는 중소형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6일의 낙폭은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펜더멘탈 훼손 이상으로 업종 전반에 확산됐다. 카지노주는 위축된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6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49.6(0.13%), 코스닥(KOSDAQ) 488.0(-1.71%)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3.1(-0.15%), 원/엔 13.1(-0.22%), 엔/달러 82.4(0.07%), 달러/유로 1.3056(-0.09%)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