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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외국인 근로자 전용 5개 외국어 App 개발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1-30 10: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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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5개국어 지원

NSP통신-포스코건설 외국어 전용 어플리케이션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외국어 전용 어플리케이션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외국인 근로자들과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5개 국어로 구성된 소통앱을 개발했다.

현재 국내 건설 현장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정확한 정보전달을 물론 안전교육, 직무역량 향상 등에서도 애로를 겪어왔다.

포스코건설은 회사의 기본안전수칙과 안전관리 표현, 일상표현 등 약 250개 문장을 중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태국 등 5개 국어를 표현한 외국어 소통 전용앱을 개발해 자사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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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현들은 직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텍스트는 물론 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 콘텐츠로 구성했다.

외국어 소통 전용앱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긴급한 대화가 필요할 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번역기능을 넣어 위급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정확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코건설의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 활성화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지난 2018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란 경영이념을 채택하면서 글로벌 모범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강조돼왔다.

그동안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전 현장에 5개국어로 된 안전표지를 부착하고 8개국어로 된 안전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교육시 활용하고 있다.

또 안전 사고 방지 요령 등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만든 ‘Safety Book’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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