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현대차·기아차의 미국시장 11월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8%, +11% 증가한 5만4000대, 4만1000대를 기록했다.
신형 산타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 전월동기대비 +12% 증가한 6754대.
시장점유율은 각각 4.7%, 3.6%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3%포인트, -0.1%포인트, 전월동기대비 +0.1%포인트, -0.3%포인트로 변동됐다.
그룹 합산으로는 8.3%(-0.4%포인트 YoY)의 시장점유율 기록했다.
1월부터 11월 누적으로 보면 판매대수는 각각 64만4000대, 51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8%, +17%가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8.9%(-0.1%p YoY) 기록했다.
11월 미국 자동차시장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114만대. 연환산판매대수(SAAR)는 1550만대로 전월 대비 +5%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였던 15만2000대를 상회했다.
11월 누적 SAAR은 1433만대로 전년 1260만대 대비 +13% 증가. 샌디(Sandy)의 영향으로 이연된 수요가 발생했고, 노후화된 차량 교체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11월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SAAR도 2008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 모든 세그먼트의 판매대수가 증가했다. 비중이 가장 높은 소형승용, 중형승용, CUV 등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33%, +16%, +15%로 증가했다.
픽업, VAN, SUV, 럭셔리(Luxury), 대형승용 세그먼트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3%, +13%, +3%, +16%, +8%가 증가했다.
승용차 비중은 전년동기대비 48.1%로 +2.6%포인트가 상승했다. 11월 누적 승용차 비중은 50.3%로 전년동기대비 +2.2%포인트가 상승했다.
독일브랜드인 VW, 아우디(Audi), BMW의 판매증가율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29%, +24%, +39%를 기록하면서 시장점유율(MS)이 전년동기대비 +0.1%포인트, -0.0%포인트, +0.2%포인트로 변동됐다.
일본브랜드인 도요타(Toyota), 혼다(Honda), 닛산(Nissan)의 판매증가율은 각각 전년동기배디 +17%, +39%, +13%를 기록했다.
전체 일본업체들의 MS는 전년동기대비 +2.6%포인트, 전월동기대비 +1.7%포인트로 변동됐다.
미국브랜드인 GM, 포드, 크라이슬러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3%, +6%, +14%로 판매가 증가했다.
미국업체들의 합산 MS는 42.3%로 전년 동월대비 -3.2%포인트가 하락했다. 산업평균 인센티브는 전월동기대비 +20%, 전년동기대비 +4%로 증가했다.
산업평균 인센티브 비율은 전년동기대비 9.0%로 +0.3%포인트, 전월동기대비 +1.4%포인트가 상승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업체들의 평균 판매가 대비 인센티브 비율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현대기아차도 전년동기대비 +1.3%포인트가 상승했다”며 “닛산이 가장 높은 +4.8%포인트로 상승한 반면, 크라이슬러는 -2.7%포인트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