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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가 많은 사람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6~27일 군청 내 어울림카페 앞 잔디광장에서 ‘2021 완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상생장터’를 열었다.
상생장터는 13개 읍면과 완주군 공동브랜드 상품들이 진열돼 큰 관심을 모았다.
딸기, 생강, 김치, 곶감, 사과, 향어 등 품목도 다양해 소비자들은 완주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확인하는 기회도 됐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하며 완주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장터를 찾았다.
한 소비자는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품질도 훌륭하다”며 “높아진 물가에 장보기가 겁났는데 상생장터에서 좋은 물건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직거래 상생장터는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농산물 직접 판매 기회가 없어진 농가를 위해 연 것으로 소비자는 안전한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하고, 농가는 유통비용 절감 및 완주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홍보로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날이 갑자기 추워져 장터를 준비한 농가 여러분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상생장터가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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