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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DAS 전방카메라 우수성 인정받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1-11-25 17:24 KRD7
#LG전자(066570) #ADAS전방카메라 #오토센스

오토센스온라인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 부문 최고상인 금상 받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자율주행,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오토센스(AutoSens)’로부터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Daimler Automotive Group)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함께 개발한 ADAS 전방카메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 오토센스온라인2021(AutoSensONLINE 2021)에서 하드웨어 개발(Hardware Development of the Year)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또 2020 비전 어워드(2020 Vision Award)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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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작된 오토센스 컨퍼런스는 매년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업체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 연사로 나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양사는 올해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C클래스(The new C-Class)’의 ADAS 전방카메라와 이 부품을 양산하기 위한 협업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LG전자는 이번에 양산한 ADAS 전방카메라의 강점과 협업 소감을 공유했다.

ADAS 전방카메라는 자동차의 ‘눈’ 역할을 하며 다양한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주요 부품이다. VS사업본부가 독자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긴급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차로유지보조(Lane Keeping Assistant, LKA) ▲차로이탈경고(Lane Departure Warning, LDW) ▲정속주행보조(Adaptive Cruise Control, ACC) ▲교통표지판 자동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TSR) ▲지능형 전조등 제어(Intelligent Head-Light Control, IHC)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전장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김진용 부사장 “이번 수상은 고객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끊임없이 모빌리티 혁신에 기여하며 전장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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