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하노버리(HNR1.GR)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2%, 전분기 대비 -49.2% 감소한 1억 9000만 유로를 기록하였고, 상반기 실적 호조로 누적 기준으로는 8억 6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L&H 부문에서 코로나19 관련 적립금 1억 4000만 유로를 추가 적립하였고, P&C 합산비율이 101.5%로 전분기 대비 +5.8%p, 전년 대비 +1.9%p 상승한 것이 부진한 분기 실적의 주요 배경이며, 투자손익은 처분이익 기저 영향으로 전년 대비 +25.3%, 전분기 대비 +15.6% 개선됐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3분기 P&C 부문 실적 둔화는 올해 자연재해 피해 규모가 크게 확대되었기 때문이다"며"보유P 기준 3분기 자연재해 손실은 5억 6000만 유로로, 이는 올해 상반기 누적 대비 +118.7%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 해 연간 누적과 비교해서도 +16.0% 증가한 수치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