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빅데이터 전문기업 모비젠(대표 김태수)이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품질평가 및 보정 기술을 기반으로 KDX한국데이터거래소(대표 박재현, 이하 KDX)와 데이터 품질평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X에서 거래되는 주요 데이터의 품질평가를 통해 데이터 이용자에게 분석 활용 목적에 부합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측은 모비젠이 개발 중인 ‘데이터 품질평가 및 데이터셋 보정 기술’을 기반으로 품질평가를 위한 환경 구축부터 수행까지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모비젠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책과제로 데이터 품질평가 및 데이터셋 보정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KDX는 국내 민간 데이터 거래소로 유통·소비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수요자에게 판매하는 데이터 거래 플랫폼이다.
한편 KDX와 모비젠은 지난 2월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DX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KDX에서 구매한 데이터를 모비젠의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리스(IRIS)’를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가공하고 보고서 형태로 시각화할 수 있어 데이터 기반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