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마마무 소속사’ 알비더블유, 코스닥 신규 상장...관심 속 ‘따상’ 성공 후 반락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11-22 15:21 KRD7
#알비더블유 #마마무 #코스닥상장 #RBW #김진우대표
NSP통신- (RBW 제공)
(RBW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그룹 마마무·원어스·오마이걸 소속사인 알비더블유(RBW)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알비더블유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우 알비더블유 대표를 비롯해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 신수진 CFO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알비더블유는 2010년 음악 비즈니스 전문가 김진우 대표와 유명 작곡가 김도훈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종합 콘텐츠 제작 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자체 IP 제작 및 외부 IP 확보에 나서 현재 약 2500여 곡의 저작권 IP를 보유 중에 있다.

G03-9894841702

알비더블유는 회사 설립과 함께 최적화된 아티스트 제작 시스템을 구축, 현재 마마무, 원어스, 오마이걸, B1A4 등 유명 아티스트 8팀을 보유하고 있다.

알비더블유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IPO로 확보한 공모 자금은 종합 콘텐츠 제작 센터 건립과 콘텐츠 기업 지분 투자, 인수합병 등에 사용하는 것은 물론, IP 제작 확대를 비롯해 양질의 외부 IP 확보에도 힘써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콘텐츠 및 저작 IP 이용 촉진에 대한 신사업 역시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단순 엔터테인먼트사가 아닌 종합 콘텐츠 프로바이더로 성장하겠다는게 알비더블유의 청사진이다.

김진우 대표는 “알비더블유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외형 성장 및 내재 가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상장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알비더블유는 상장에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8700원~2만1400원) 상단인 2만14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일반청약 비례경쟁률은 7413.6 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경쟁률 역시 3706.8대 1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따상에 성공했으나 이후 반락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