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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9억원(YoY +407억원)으로 기대치에 크게 떨어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 공항 면세점과 호텔/레저 부문은 예상대로 선전했지만, 시내면세점 영업이익이 애초 추정치보다 250억원 내외 감소했다. 매출은 YoY 19% 증가하면서 무난했지만, 경쟁심화로 알선수수료율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98억원(YoY +550)으로 추정된다"며"10월 면세점 매출은 광군제 수요에도 불구하고 3분기 평균과 유사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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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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