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머크 코로나19치료제, 필리핀에 긴급사용신청...최종3상결과 내일 발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1-11-19 11:22 KRD2
#HK이노엔(195940) #머크 #코로나19 #긴급사용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국 머크가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인 몰루피라비르(molnupiravir)에 대해 필리핀정부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유력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내일 최종임상3상 데이터도 발표된다.

로이터는 필리핀식약청의 수석 에릭도밍고의 말을 인용 "머크가 긴급사용 승인신청을 해왔으며 승인여부를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머크의 몰루피라비르는 필리핀에서 승인이 날 경우 100페소에서 150페소사이에서 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 로이터는 몰루피라비르가 코로나감염환자의 사망이나 병원입원필요성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G03-9894841702

한편 머크는 몰루피라비르에 대한 임상3상 최종결과를 20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12시 30분 (미국시각) 발표한다. 이번 발표는 the American Society of Tropical Medicine and Hygiene (ASTMH) 2021 연례학회에서 이뤄지며 최종데이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