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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대우건설(대표 김형)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주택 7가구의 개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을 벌인다. 대우건설은 2억원을 기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을 개보수 완료했다.
이강석 대우건설 인사관리지원본부 상무는"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주거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리길 바라며, 2022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 중 한 가구인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이정일 씨의 노후주택에는 내부 단열, 창호, 장판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이정일 씨의 조부인 독립유공자 고(故) 이봉환 선생은 경북 안동군 임동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2013년 독립운동 유공이 인정돼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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