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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콘텐츠 대폭 강화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1-11-17 09: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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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12일 출시된 디즈니+와 IPTV 독점 론칭을 통해 키즈 & 패밀리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IPTV 3사 중 가장 높은 2만원대 ARPU를 기록 중인데 이는 B2C 가입자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점, 키즈 & 패밀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PPV 매출도 경쟁사를 크게 상회하는 점에 기인한다.

3분기 IPTV ARPU(IPTV 매출액은 평균 가입자수로 나누어 계산)는 LG유플러스가 2만 1000원(YoY +3.0%)으로 KT의 동분기 ARPU 1만 7400원을 20.7%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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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용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현재 IPTV 순증가입자수는 IPTV 3사가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하고 있어 동사 입장에서는 가입자 기반 열위에도 유의미한 3자 경쟁구도를 만들어낸 점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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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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