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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외야수 연경흠, 품절남 대열에 합류...내달 1일 결혼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1-27 15: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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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2월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 연경흠 선수와 김정은 양. (한화이글스 제공)
12월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화 이글스 연경흠 선수와 김정은 양. (한화이글스 제공)

[대전=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외야수 연경흠이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 3층에서 동갑내기 김정은 양(29)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구단 행사에서 만나 3년반 동안 사랑을 키워 왔다.

신부 김정은 양은 현재 한화호텔&리조트에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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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흠은 “무엇보다도 좋은 사람을 평생의 반려자로 맞이해 기쁘다”며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더 열심히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연경흠-김정은 커플은 하와이로 6박8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대전 태평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NSP통신-한화이글스 연경흠이 오는 12월 1일 서울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 3층에서 동갑내기 김정은 양(29)과 결혼한다. (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 연경흠이 오는 12월 1일 서울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 3층에서 동갑내기 김정은 양(29)과 결혼한다. (한화이글스 제공)

지난 2006년 한화이글스에서 데뷔한 연경흠은 경찰청 입대를 제외한 5시즌 통산 341경기 768타수 180안타 26홈런 88타점 101득점 타율 0.234를 기록했다.

올시즌에는 1군과 2군을 오가며 42경기에서 1홈런 타율 0.177에 그쳤지만 한화는 연경흠에게 내년시즌에도 힘있는 한방을 기대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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