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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유럽·재정절벽 해결책 방향 관건…연말 소매판매 확대 지수변동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26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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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증시는 유럽과 재정절벽 등 글로벌 변수에 대한 해결책을 두고 지수 변동 국면을 맞고 있다. 또한, 증시는 연말 소매 판매 확대로 인해 지수변동에서 우상향에 대한 전망은 유지될 것으로 봉니다.

26일 국내증시는 서구증시 상승 소식에 동반 상승해 출발했으나, 유럽재정위기 관련 회담을 앞두고 주요 주체 관망세를 나타내며 보합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외국인, 기관 소극적 매매패턴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연기금과 국가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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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별종목별 이슈에 민감한 시장이었다. 지수의 방향성이 없어, 뚜렷한 주도 업종도 나타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 IT업종의 상대적 약세에 주목됐다. 지지부진한 지수에 일부 순환매도 등장했다. 다만, 순환매 흐름이 추세는 아니었으며, IT에 대한 믿음은 유지됐다.

업종에서는 강원랜드(035250)는 카지노 증설 허가에 따른 성장 모멘텀 확보에 주가가 급등했다. 강원랜드는 지난 23일 카지노업 변경허가증 공식 접수에 따라 일반영업장 면적이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도(060980)는 특허지분 양도차익 소식에 급등했다. 만도는 만도차이나홀딩스에 120억원을 받고 중국 사업 영위에 필요한 특허 지분 50%를 양도했다고 밝혔다.

SK컴즈(066270)는 개인정보의 유출 관련해 집단 소송에서 승리한 후 투자심리 개선되며 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박근혜/문재인 관련주는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선후보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타 대선후보의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호텔신라(008770)는 서울 호텔 리노베이션 공사에 따른 이익추정치 하향으로 주가가 급락했다.

한화케미칼(009830)은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2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51.3%, 8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에쓰오일(S-Oil)이 한국실리콘 증자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한국실리콘의 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의 주가가 급락했다. 시장은 태양광시장의 리스크를 오성엘에스티가 혼자 떠안게 됐다고 우려했다.

안철수 관련주는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선후보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관련주 주가가 급락했다.

한편, 26일 코스피(KOSPI)는 1,908.5(-0.15%), 코스닥(KOSDAQ) 497.4(-0.28%)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5.5(0.06%), 원/엔 13.2(-0.26%), 엔/달러 82.1(0.32%), 달러/유로 1.2956(-0.1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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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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