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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는 3분기 매출액이 4070억원으로 전년대비 40.6% 증가했다. 판매량은 열이 0.6% 소폭 증가한 반면 전기는 41.1% 증가했기 때문이다. SMP 상승, 판매량 증가로 외형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75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2020년 말부터 나타난 원가 지표 상승 흐름이 실제 판가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원재료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4분기와 1분기는 열수요 증가까지 동반되는 실적 성수기이며 전력수요 증가 및 급전순위 개선 여력 등을 감안하면 발전소 이용률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원가 부담은 판가 상승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공공요금 동결 정책으로 인하여 단기 비용 전가 여력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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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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