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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9월 대출채권 잔액 108조5천억원…8월 대비 1500억원↑ 연체율 0.04%p↓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26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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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9월말 현재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연체율은 8월 대비 하락세로 전환 됐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9월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08조 5000억 원으로 8월 대비 1500억 원 증가(↑0.14%)했지만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1%로 8월(0.85%) 대비 0.04%p 하락했다고 밝혔다.

◆9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중 가계대출= 73조9000억 원으로 8월 대비 1400억 원 증가(↑0.19%)했고 보험계약대출은 45조 4000억 원으로 8월 대비 2400억 원(↑0.54%) 증가했으나 주택담보대출은 22조 1000억 원으로 8월 대비 1000억 원(↓0.4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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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업대출도 34조 6000억 원으로 8월 대비 100억 원 증가(↑0.03%)했고 중소기업대출도 23조원으로 8월 대비 2500억 원 증가(↑1.09%)했으며, 부동산 PF대출은 5조 7000억 원으로 8월 대비 200억 원 증가(↑0.28%)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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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현황=9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1%로 8월(0.85%) 대비 0.04%p 하락했다.

따라서 가계대출 연체율은 0.53%로 분기 말 대손상각(376억원) 등으로 8월 대비 0.03%p 하락 했으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68%로 8월과 동일한 수준 유지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7%로 8월 대비 0.04%p 하락했다.

또한 기업대출 연체율은 1.40%로 8월 대비 0.06%p 하락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2.07%로 8월 대비 0.12%p 하락했으며 부동산 PF대출 연체율도 6.28%로 8월 대비 0.38%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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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감원은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보험계약 관련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한 대출로 대출금을 갚지 않을 경우 해지환급금과 상계가 가능한 가계보험계약대출 위주(9월말, 대출채권의 41.9%)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될 가능성은 낮고 보험권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이나 경기 침체 지속 시에는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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