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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2신도시, 청약경쟁률 평균 2.37대 1…금성백조 복층, 대원 중대형급 거실 이슈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11-25 12: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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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에 나선 계룡건설, 대원, 금성백조 등 3개 업체의 평균 분양이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다.

1~2순위 청약접수에서 18개 타입 중 주인을 찾지 못한 9개 타입 281가구가 3순위 청약접수에서 722명이 몰리면서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된 것.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23일 양일간 실시된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1~3순위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개 단지 총 1607가구 모집에 3895명이 청약접수에 나서면서 평균 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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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2일 실시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주인을 찾지 못했던 281가구는 23일 3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5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나머지 9개 타입이 전부 주인을 찾았다.

이번 동시분양 청약경쟁률의 특징은 1층이 복층세대로 꾸며진 금성백조의 전용 84㎡D타입의 경우 14가구 모집에 194명이 몰려 13.8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대형 아파트급의 거실면적을 선보인 대원 칸타빌의 전용 84㎡A타입은 1028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3개사 청약 경쟁률에서 가장 높은 곳은 대원이 A20블록에 공급하는 ‘대원 칸타빌’. 이 아파트는 47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29명이 몰리면서 평균 2.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지난 22일 1~2순위 청약접수에서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민 전용 120㎡의 경우 12가구 모집에 61명이 몰리면서 1순위에서 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거실폭을 5.3㎡로 설계한 전용 84㎡A타입도 3.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1~2순위에서 33가구가 미달된 전용 84㎡B타입은 3순위에서 196명이 몰리면서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룡건설이 A16블록에 공급하는 ‘계룡 리슈빌’은 6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33명이 몰리면서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C의 경우 47㎡의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을 통한 공간활용이 높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88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317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도 238가구 모집에 645명이 몰리면서 평균 2.71대 1로 무난히 1순위 마감했다.

특히 1~2순위에서 미달된 전용 84㎡B타입은 3순위에서 청약접수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4.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101㎡는 중대형임에도 불구하고 3순위에서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금성백조가 A17블록에 공급하는 ‘힐링마크 금성백조 예미지’는 478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943명이 청약접수를해 평균 1.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저층 복층형의 테라스를 갖춘 설계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전용 84㎡D타입은 14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94명이 몰리면서 평균 13.86대 1을 보이며 이번 동시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지어지는 전용 84㎡EFG타입도 5.17대 1로 무난히 마감했다. 1~2순위에서 미달됐던 전용 84㎡A~C타입은 3순위 청약에서 각각 2.71대 1, 1.57대 1, 4.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타입도 3순위에서 2.6대 1의 경쟁률로 무난히 마감했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고, 계약은 3개 단지 모두 내달 4~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3월까지 계룡건설, 금성백조, 대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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