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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가 10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1.3% 성장한 7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별도기준 누적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390억을 기록하는 등 영업이익 세 자릿수, 매출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보였다.

급식사업, 투자사업 부문의 누적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전년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출판사업이 올 들어 흑자 전환에 성공,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것이 주목할 만한 성과다.

한편, 연결기준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 성장한 183억원, 매출은 2.5% 성장한 107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자회사인 메가엠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운영효율화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9.5% 성장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메가스터디 관계자는 “작년 3월 손은진 대표가 새롭게 취임하면서 사업 전반에 걸쳐 경영혁신 작업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세 자릿수,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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