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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신축 인허가 많은 지역 신규 물량 공급해도 인기끌어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1-11-09 16:11 KRD8
#국토교통부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 #490건 집계 #신규 물량
NSP통신-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최근 3년(2019~2021년 8월말)간 국토교통부의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신축신고・신축허가・협의건축물 포함)를 받은 곳이 500여곳(주용도・대표용도(동) 숙박시설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도시는 신축 인허가가 1곳 또는 10곳 내외에 그쳤지만 연내에는 신규 물량이 공급되면서 공급 가뭄을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는 20년이 가장 많았다. 2020년에는 총 215곳의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가 났고 올해 (8월말)에는 총 142곳, 19년에는 총 133곳에서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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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경기(174곳)와 강원(101곳)으로 나타났다. 두 지역의 3년간 생활숙박시설 신축 인허가 비율은 전국 대비 54.8%에 달했다.

반면 신축 인허가가 적은 지역은 세종이었다. 생활숙박시설 시공자는 중소, 중견건설사 위주로 나타났으며 대형 건설사의 경우 신축 인허가가 많은 지역에 신규 물량을 공급해도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산업개발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 570실 완판 ▲롯데건설 ‘롯데캐슬 드메르’· ‘마곡 르웨스트’ 높은 경쟁률 선봬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창원 센트럴’ 분양 ▲무궁화신탁(시행) · 상현종합건설(시공) ‘모악산아트포레’ 분양 ▲ 토광건설 ‘영종 미단시티 골든아르테’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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