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3분기 3636억원 적자…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부영그룹(대표 최양환)이 고려대의료원에 의학발전기금으로 2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 2001년 법학전문대학원 도서구입지원을 시작으로 학생 장학금과 우정간호학관 및 우정정보통신관 신축기증, 글로벌리더십프로그램 운영기금 등 고려대에 지금껏 기부해 총 기부금이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부영그룹이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기부증서와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부영그룹 신명호 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종 감염병 팬데믹을 통해 의학과 의료인들의 위대함을 새삼 실감했다”면서 “전달되는 기금이 의료원이 추구하는 의학연구와 교육을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건국대, 순천대 등에 교육시설을 지어줬다.
또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8,800억 원(잠정)에 이르고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