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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주거단지를 또 선보인다. 2021년 7월 입주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심사한 ‘인천검단 P1(AB7BL·도시6-3BL) 설계공모형 공동주택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 공모는 인천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한 공급가격 총 1979억원의 공동주택용지 및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한다는 내용이다.
금호건설은 신동아건설, 서영산업개발, CS보우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당선자로 선정됐다.
금호건설은 인천 검단신도시 AB7BL 내 41,439㎡ 및 도시6-3 용지 10,124㎡를 대상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공동주택 9개동 837가구 및 도시지원시설을 짓게 된다. 착공 및 분양은 2024년에 예정돼 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1일 LH가 발주한 ‘시흥거모 A-4 및 A-6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택지개발지구 내 A4BL 및 A6BL에 각각 7개동, 510가구 및 10개동, 72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은 한신공영 및 리바이브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착공 및 분양은 2024년 예정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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