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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진이 동영해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인천글로벌물류센터(IGDC)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인천시 연수구 소재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서 류경표 한진 대표이사,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백승교 동영해운 대표이사, 류인관 인천글로벌물류센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IGDC 자금조달 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신항 배후부지 1-1단계 사업자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의 물류센터 건립 등 사업운영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해양진흥공사가 펀드 조성 및 지원을 통해 국내 항만물류 서비스의 경쟁력 제고와 인천 신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한진은 지속 성장 중인 인천 신항 컨테이너 물동량 수요를 확대하고 인천 신항 내 하역·운송·보관을 연계한 종합물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위해 지난해 9월 인천항만공사에서 주관한 인천 신항 배후단지1-1단계 입주기업 입찰에 동영해운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편 양사는 지난 3월 합작법인 인천글로벌물류센터를 설립하고 내년 5월까지 물류센터 준공 등 사업 기반 조성과 함께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보관 및 연계 서비스 등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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