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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 용기중, 왼쪽)과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장 손광식, 오른쪽) 이 20일 신재생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20일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신재생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전기자동차 및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시범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유휴부지에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공공기관 선도 역할을 수행하는 것.

태양광 발전 사업은 총사업비 52억원, 발전용량은 1.7MWp로 500여 가구에 연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을 발전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 내 가로등을 태양광 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전기차 충전설비 전원을 태양광 발전 전기로 대체해 그린 에너지 활용을 통한 전기사용료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되는 수익금 중 일부는 공단의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하여 차세대 인재육성에 기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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