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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김현준, 이하LH)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3기 신도시를 3D 모델로 구현하고 가상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
디지털트윈 기술이란 현실세계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이다.
그간 신도시 조성 등 도시개발 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이나 교통망 등 도시 관련 정보는 문자 및 숫자 위주의 2차원 도면 등에 한해 제공됐다.
이런 형태의 정보는 수요자가 개발 이후의 모습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가상체험 서비스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이 서비스를 통해 조성이 끝난 도시의 모습을 3차원의 가상현실로 구현하고 지구 내 공급이 예정된 주택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관심 있는 지구와 주택을 선택해 단지 외관과 세대별 평면은 물론, 층별 조망, 일조량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대별 조망 정보는 주택 블록, 동, 층수를 설정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근 풍경을 담은 항공사진과 연계해 주택 발코니에서 보이는 전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경로이동 서비스를 통해 가상으로 도시를 걸으며 지구 내 공공시설이나 학교 등도 이용해볼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LH는 국민의 3기 신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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