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대표 황상하, 이하 SH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 문화예술축제를 연다.
SH공사는 ‘2021년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하고 11월 한 달 동안 사전접수 및 작품접수를 받는다.
참가 자격은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인 혹은 팀 참여가 가능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별 참가 인원은 10명 이하로 제한한다.
단 비대면 참여(촬영)의 경우 인원수 제한이 없다. 참가 분야는 문화 예술 기반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로, 주제에 제한은 없다.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주민참여공연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하며 사전접수 시에는 참여팀명, 팀원 수, 영상주제 등 간략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작품접수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직접 촬영한 영상 파일을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 라이브 시상식에서 발표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라이브 시상식 당일 현장투표 점수를 반영하여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황상하 SH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주민참여공연’이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답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