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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2A+ 솔루션’ 건축물 현장 적용 본격 진행...내년 성장 발판 기대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1-11-01 13: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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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2022년 성장을 위해 건물에너지 절감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기술인 ‘2A+(투에이플러스) 솔루션’에 대해 역량 집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이 달부터 일반 주거용 공간, 상업용 빌딩, 다중이용시설 등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2A+ 솔루션’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2A+ 솔루션’은 올스웰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공기유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을 구현하는 HVAC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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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ALLSWELL)의 Air Technology(공기기술)로 기존의 HVAC(공기조화기술, Heating,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 전력비 감소, CO2저감의 친환경 공간으로 변화, 스마트한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 제공 등 소비자에게 다원적 가치를 플러스(+) 한다는 의미를 담아 명명하게 됐다.

특히 ‘2A+ 솔루션’은 건물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열원 또는 냉, 난방기의 위치 선정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어 사용자로 하여금 공간의 구조에 최적화된 냉, 난방기 위치를 선택하도록 카운슬러 혹은 큐레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에너지 소비량의 약 40%는 건축물에서 소비하고 있는데 그중 55%는 HVAC의 사용량으로 전 세계 에너지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건축물의 HVAC 최적화는 에너지 효율 개선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2A+ 솔루션’은 어느 위치에 어떤 공기청정기나 냉난방시설을 배치해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A+ 솔루션’을 통해 기존 HVAC시스템 대비 평균 15%~3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며 “건물의 HVAC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기술 평준화가 이루어진 분야지만 리트로핏(Retrofit) 개념을 적용하면 많은 자금투입 없이 기존 설비 및 장비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경쟁력 배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토부는 탄소중립위원회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초안을 마련해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연말을 목표로 '국토교통 탄소중립 로드맵'을 준비 중이다. 이 가운데 건물 부문에서는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등 녹색건축 확대, 수송 부문에서는 친환경차 전환, 대중교통 강화 등이 주 내용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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