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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액 전년비 2.7%↓…비아그라 약국외래처방액 시장점유율 38.8%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11-16 10:57 KRD5
#제약사매출 #원외처방액실적 #비아그라시장점유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량의 성장으로 원외처방액의 역성장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액 7503억원(-2.7% y-y),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액 1804억원(-4.9% y-y). 상위 10대 제약회사의 시장점유율(M/S)은 24.1%(-0.5%p y-y)를 기록했다.

10월 전체 제약사 원외처방량 35억7000만원Qty(+7.9% y-y), 상위 10대 제약사 원외처방량 9억3000만원Qty(+12.1% y-y). 상위 10대 제약회사의 시장점유율은 26.1%(+1.0%p y-y)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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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일수 1일 증가와 기상 영향으로 원외처방량은 7.9%의 성장을 달성했다”며 “지난 4월 1일 평균 14%의 약가 인하 불구하고 원외처방량 성장으로 원외처방액은 -2.7%로 역성장 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또한, 원외처방액에 집계되지 않는 비원외처방 의약품 중 지난 5월 17일 특허가 만료된 비아그라의 제네릭 실적에 대한 영향도 주목돼 왔다.

9월 비아그라 약국 외래 처방액은 9억1000만원(M/S 38.8%) 및 비아그라 제네릭 약국 외래 처방액 14억3000만원(M/S 61.2%)을 기록했다.

비아그라 제네릭 중 한미약품 팔팔정 6억7000만원(M/S 28.6%), 대웅제약 누리그라정 1억2000만원(M/S 5.2%), CJ제일제당 헤라그라정 1억원(M/S 4.1%)으로 집계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상위 10대 제약사 중 4~10월 전년 동월 대비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원외처방액 시장점유율은 4.1%(+0.5%p y-y)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액의 비중 높은 상위 10대 제약회사 중 원외처방액 증가율이 상위인 제약회사는 ▲ 한미약품(2011 원외처방 비중 67.9%) 308억원(+9.8% y-y, +7.8% m-m) ▲종근당(2011 원외처방 비중 73.8%) 281억원(+2.3% y-y, +9.7% m-m) ▲유한양행(2011 원외처방 비중 38.8%) 216억원(-0.4% y-y, +11.5% m-m) ▲대웅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62.0%) 358억원(-1.0% y-y, +7.8% m-m) ▲중외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27.7%) 94억원(-3.7% y-y, +6.3% m-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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