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넷째 주 (10월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해 0.24%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8% 올랐다.
◆서울(0.16%), 지역별 주요단지 위주 및 역세권 중심으로 가격 상승
서울 매매시장은 역별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 발표에 거래활동과 매수세가 위축됐으며 서울 대부분 지역 25개구중 17개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용산구(0.28%)는 한남 · 이촌동 소형 위주로, 마포구(0.27%)는 아현· 공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은평구(0.20%)는 녹번· 진관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구(0.23%)는 도곡동 주요 단지와 개포동 재건축 중심으로 송파구(0.23%)는 잠실· 가락· 방이동 인기단지 위주로, 서초구(0.21%)는 잠원· 반포동 (준)신축 위주로, 강동구(0.16%)는 고덕· 명일동 일대부근이 상승했으나, 매수세 위축되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 축소(0.23%→0.21%) 됐다.
강남4구 이외 동작 구(0.17%)는 상도· 노량진동 구축 위주로, 강서구(0.16%)는 가양· 방화· 등촌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경기지역, 교육환경 양호하거나 개발호재지역 위주
경기(0.33%)에선 교통호재와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오산시(0.57%)는 인근지역 대비 저가 인식 있는 가수· 누읍동 위주로, 이천시(0.51%)는 교통환경 양호한 부발읍 및 증포동 위주로, 안성시(0.49%)는 개발사업 인근 구축 위주로, 김포시(0.46%)는 북변동 구축 및 장기· 운양동 대단지 위주로, 군포시 (0.45%)는 당정ㆍ당동 중저가 및 산본동 구축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연수구(0.46%)는 교육환경 양호한 송도동 중대형 위주로, 미추홀구(0.45%)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학익· 용현동 위주로, 계양구(0.39%)는 상대적 저평가된 지역이나 역세권위주로, 부평구(0.38%)는 개발호재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해 0.18%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1%→0.21%) 및 서울(0.13%→0.13%)은 상승폭 유지, 지방(0.15%→0.15%)도 상승폭 유지(5대광역시(0.14%→0.12%), 8개도(0.17%→0.17%), 세종(0.10%→0.03%)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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