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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3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1-10-22 08:47 KRD7
#깨끗한나라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깨끗한나라가 3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키로 했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은 깨끗한나라의 ESG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친환경 설비 운영을 위한 투자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환경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설비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깨끗한나라의 녹색채권은 한국기업평가의 ESG 인증평가에서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녹색채권원칙 등에 부합하고, ESG 경영을 위해 실천해 온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친환경에너지 사업확대, 사회적 가치 실현, 환경설비투자 등의 노력을 함께 인정받아 가장 높은 등급인 G1등급을 부여받았다.

NSP통신-CI (깨끗한나라 제공)
CI (깨끗한나라 제공)

조달 자금은 폐자원 순환을 통한 에너지 회수 시설, 공기질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저감 설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하는 제지사업으로 출발해 생활용품 사업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0년에는 2018년 대비 대기 오염 물질 배출량 16% 감소, 온실 가스 배출량 11% 감소, 최근 2년간 환경 설비 투자 79% 상승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고, 생분해 소재 물티슈∙생리대 개발 등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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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관계자는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지금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에너지 운영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아 ESG채권 발행인증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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