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 (10월 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해 0.25%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8% 올랐다.
◆서울, 도심권 인기단지나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
고점인식 확산과 가계대출 총량규제 기조 이어가며 매수심리 위축된 가운데 도심권 인기단지나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 유지하고 있다.
용산구(0.28%)는 주요단지의 신고가 거래와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마포구(0.27%)는 아현동 인기단지 위주로, 은평구(0.22%)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대조 · 불광동 중심으로 상승 했다.
송파구(0.25%)는 잠실 · 신천동 위주로, 강남구(0.24%)는 개포 · 도곡동 (준)신축 위주로, 서초구 (0.23%)는 방배 · 서초 · 반포동 인기단지 위주로, 강동구(0.16%)는 암사 · 상일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남4구 이외 동작구(0.18%)는 상도 · 대방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0.17%)는 마곡지구와 가양동 중심으로 상승했다.
◆인천 경기지역, 개발호재와 교통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중심으로 상승
경기 오산시(0.69%)는 교통호재 있는 은계 ·오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성시(0.57%)는 저가인식있는 공도읍 등 외곽지역 위주로, 의왕시(0.52%)는 삼 · 왕곡동 중저가 중심으로, 이천시(0.49%)는 송정 · 안흥동 등 위주로, 군포시(0.48%)는 금정 · 당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지난주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 연수구(0.46%)는 교육 및 교통환경 등 양호한 송도동이나 선학동 중저가 위주로, 미추홀구 (0.45%)는 관교 · 용현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40%)는 개발호재 있는 계산동과 효성 · 작전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40%)는 교통 개선 기대감 있는 산곡 · 청천동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해 0.18%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22%→0.21%)은 상승폭 축소, 서울(0.13%→0.13%)은 상승폭 유지, 지방(0.17%→0.1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 (0.15%→0.14%), 8개도(0.18%→0.17%), 세종(0.12%→0.10%)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