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수업 장면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 글로벌브릿지연구소가 운영하는 영재교육원이 오는 22일부터 2022학년도 정보, 융합 및 외국어 영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 8년간 경상북도 내 영재교육을 주도한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이 정보, 융합 및 외국어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선정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면서 지도 교수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정보 영재과정은 경상북도에 소재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을 총 30명 선발하며, 프로그래밍 언어, 피지컬 컴퓨팅 등을 활용한 개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통해 IT 영재가 지녀야 할 전문지식을 교육한다.

또한 융합 영재과정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총 45명 선발하며, 토론 및 발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의융합적 역량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진로 연구 활동도 한다.

외국어 영재과정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총 30명 선발하며, 영어와 중국어를 공통 교육과정으로 토의·토론 중심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언어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도록 교육한다.

영재교육원은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책임교수 및 현직 교사들로 구성한 강사진으로 맞춤형 개별화 교육을 하며,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말 및 여름방학에 집중교육(캠프)을 실시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추천대상자로 결정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향후 1차 서류 심사 합격자는 2차 전형으로 온라인 적성검사 및 비대면 구술 면접을 진행하며, 기타 문의는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 탑재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