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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3분기 오피스텔 가격은 매매가 0.99%, 전세 0.94%, 월세 0.54%로 모두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3분기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국 0.99% 상승, 수도권 1.14% 상승, 지방 0.34% 상승한 가운데, 인천(2.31%), 경기(1.21%), 대전(0.85%) 등은 상승한 반면, 대구(-0.03%), 광주(-0.07%)는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전국 0.99% 상승, 수도권 1.14% 상승, 지방 0.34% 상승한 가운데, 인천(2.31%), 경기(1.21%), 대전(0.85%) 등은 상승한 반면, 대구(-0.03%), 광주(-0.07%)는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오피스텔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관심 증가와 주택가격 상승 장기화로 인해 대체가능한 중대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폭을 확대하며 전분기 대비 0.74%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 급등에 의해 상대적으로 중저가 인식이 있는 연수구와 개발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서구·부평구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2.31% 올랐다.

경기는 접근성 및 주거여건이 비교적 우수한 수원영통, 용인기흥과 교통 개선 기대감이 있는 부천, 오산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21% 상승세를 보였다.

이외 지방은 주거 가능한 중대형 면적이거나 교통 편의성이 양호한 역세권 소재의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0.34% 올랐다.

전세가격은 전국 0.94% 상승, 수도권 1.09% 상승, 지방 0.36% 상승한 가운데, 인천(1.90%), 울산(1.40%), 경기(1.21%) 순으로 상승했다.

서울은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장기화에 의해 주거 가능한 면적이거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위치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지속되며 전분기 대비 0.74% 상승했다.

인천은 양호한 주거 환경을 갖춘 단지와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에 의해 대체재 인식이 있는 중대형 오피스텔 위주로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며 전분기 대비 1.90% 올랐다.

경기는 서울 출퇴근이 용이한 역세권 중심의 꾸준한 직장인 수요와 아파트 대비 저평가된 중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대체수요로 인해 전분기 대비 1.21%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은 아파트 전세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직주 근접성이 우수하거나 정비 사업으로 인한 이주수요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0.36% 올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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