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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양(대표 김형일)이 대표사로 참여한 에이플러스 컨소시엄이‘새만금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조성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에이플러스는 대표사인 한양을 비롯해 우미건설·호원건설·김제시·부강건설·한백종합건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에이플러스는 향후 사업시행자로 최종 선정되면 새만금 개발사업 2권역 내의 250만㎡ 부지에 10년간 직접 투자비 301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624억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첨단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 2월 확정된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에너지로의 전환 등을 목표로 에너지 융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에이플러스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의 부력체 및 구조물 설치 기업 등 총 12개 업체와 입주확약 등을 체결해 분양면적의 38%인 72만㎡에 입주할 기업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향후 사업 실시 계획이 승인되면 오는 2031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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