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28일부터 31일까지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야문화, 장수군 풍경사진 등 다양한 전시와 유튜브를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손쉽게 만날 수 있다.
오는 28일 오전 11시 인기 유튜버 섬마을 훈태와 함께하는 장수 한우 먹방을 시작으로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제 1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식 및 장수가야문화제가 펼쳐진다.
둘째날인 29일에는 온라인으로 장수의 명품 한우를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이후 빛나는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청춘마이크 버스킹 공연을 유튜브에서 생중계한다.
또한 셋째날에는 장수의 대표 특산물인 장수한우를 시청자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시식하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랜선 한우마당이 진행되며,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가 직접 유튜브에서 장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장수 의암공원 일대와 누리파크에 일루미네이션과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간접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동물먹이주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을 진행해 행복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올해로 15회째를 맞게 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축제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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